2010년 ~ 2017년 이산화탄소 배출 국가 순위 TOP 10

안녕하세요 잡학소식입니다.

 

지구의 날 4월 22일을 맞아서 환경과 관련된 통계 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채택된 날로 1970년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주창한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2009년 이후에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일주일 전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중 하나인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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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중국	7874.7
미국	5352.1
인도	1583.4
러시아	1529.2
일본	1127.2
독일	758.8
한국	550.9
캐나다	528.6
이란	498.6
영국	476.6

단위 : 100만 톤

1위는 모두의 예상대로 역시 중국 입니다. 중국의 급격한 산업 발전 및 해외 기업들의 공장이 많이 들어오면서 중국내에서 CO2 배출량이 많아진게 원인입니다. 2위로는 미국 그 뒤로 인도 러시아가 뒤따르고 있으며, 한국은 독일과 캐나다의 중간 순위로 나옵니다. 아시아 국가중에 4위이며 결코 적은 양의 CO2를 배출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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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중국	8616.6
미국	5128.2
인도	1667.8
러시아	1604.7
일본	1183.5
독일	731.2
한국	573.8
캐나다	541.2
이란	507.8
멕시코	456.5

단위 : 100만 톤

2010년에 10위였던 영국이 내려가고 멕시코가 대신 자리하였으며 다른 나라들의 순위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배출량이 86억톤을 넘어가서 2,3,4위의 국가들의 합보다 더 많은 양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 2012년

중국	8864.7
미국	4903
인도	1803.8
러시아	1607.9
일본	1225.9
독일	744.7
한국	575.5
캐나다	539.7
이란	512.3
사우디아라비아	463.4

단위 : 100만 톤

작년의 10위였던 멕시코가 순위에서 내려가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출했습니다. 올해의 특이점은 미국의 배출량이 4억만톤 줄었다는 것과 그만큼 중국의 배출량이 더 늘었다는 점입니다. 다른 나라는 대체로 비슷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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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중국	9236.6
미국	5038.5
인도	1854.8
러시아	1568.5
일본	1234
독일	763.8
한국	574.6
캐나다	549.6
이란	536
사우디아라비아	471.1

단위 : 100만 톤

상위권 국가들의 순위는 작년과 같으나 중국을 제외하고 배출량이 소폭 상승하였으며, 모든 국가들의 상승량보다 중국의 상승량이 훨씬 더 많습니다. 2위를 제외하고 모든 국가들의 배출량을 합쳐도 중국보다는 적게 나오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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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중국	9175.1
미국	5046.6
인도	2018.2
러시아	1551.6
일본	1194.1
독일	723.2
한국	562.7
이란	556.7
캐나다	555.5
사우디아라비아	506.7

단위 : 100만 톤

잠잠했던 순위에 변화가 생긴 년도 입니다. 특이점은 중국의 배출량이 소폭 줄었으며, 인도의 배출량은 늘었고 나머지 국가들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수치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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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중국	9145.3
미국	4928.6
인도	2026.7
러시아	1534.5
일본	1155.7
독일	729.7
한국	582
캐나다	557.7
이란	553.3
사우디아라비아	531.6

단위 : 100만 톤

작년에 비해서 다수 국가의 수치가 감소한 모습입니다. 크게 눈에 띄지는 않으나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며, 캐나다와 이란의 순위는 몇년동안 서로 계속 변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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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중국	9109.2
미국	4838.5
인도	2057.7
러시아	1510.6
일본	1146.9
독일	734.5
한국	589.2
이란	554.4
캐나다	548.1
사우디아라비아	526.9

단위 : 100만 톤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란과 캐나다의 순위만 변했습니다. 전체적인 배출 수치는 작년과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크게 변화가 없는 추세가 몇년 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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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중국	9302
미국	4761.3
인도	2161.6
러시아	1536.9
일본	1132.4
독일	718.8
한국	600
이란	567.1
캐나다	547.8
사우디아라비아	532.2

단위 : 100만 톤

중국과 인도의 상당한 CO2 배출량 상승이 나타납니다. 다른 국가들은 그전과 비슷한데 특히 중국과 인도의 배출량이 많이 늘었으며, 이는 타 국가들의 변화량의 합보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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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통계청의 자료이자 최신 버전인데요. 2018년 이후의 자료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2018년 이후의 자료는 없지만 추세를 근거로하여 추측해볼때, 2020년 초반까지 CO2배출량은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다른 국가들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그후에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공장의 가동이 멈추어서 CO2 배출량이 세계적으로 줄어 들지만 2021년 초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