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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 마스크 벗는 날 왔다

잡학소식 2021. 6. 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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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이어서 한국도 마스크 실외 착용 의무가 풀린다. 한국의 마스크 의무는 1차 백신을 접종한 대상으로 마스크 벗는 날은 7월 1일부터이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로 발표한 내용이다.

 

외국의 상황은 어떤가?

이스라엘이 4월 18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였는데 당시 백신 접종률은 57%였다. 지난달 이스라엘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하였다. 미국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미국의 백신 접종률은 46%이다. 이스라엘, 미국에 이어서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의 마스크 벗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마스크-쓴-여성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

마스크 벗는 대상과 조건은?

마스크는 1차 백신 접종자, 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정한 접종자는 백신을 접종하고 14일이 지난 사람을 의미한다. 한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실외만 해당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내에 들어갈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또한, 모든 사람들의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콘서트, 공연장 같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실외여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다. 

 

마스크 벗어도 될까?

한국의 백신 접종률은 6월 15일 기준으로 27%이다. 한국의 백신 접종률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나라들의 접종률에 비해서 낮은 편인데, 낮은 확진자 수와 높아질 접종률을 고려하여 착용 의무를 해제하였다고 한다. 7월 1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도 실내에서는 계속 써야 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상황이다. 또한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으며 변이 바이러스 등의 원인으로 인해서 마스크 완전 해제는 힘들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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