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확대 어떻게 적용되나?

 

대체 공휴일은 2014년 9월 7일 추석 연휴가 주말에 겹치면서 그 해 9월 10일 수요일이 공휴일된 것이 최초의 대체 공휴일입니다. 당시 대체 공휴일 법은 2013년 10월 29일에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 안'이 통과하면서 대체공휴일 법이 생겨났습니다. 

 

최초의 대체 공휴일이 생기고 7년이 지난 지금 추가적인 대체 공휴일을 지정하자는 법인 '국민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하였습니다. 해당 법안은 과거 공휴일 이었던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것과 함께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이 주말에 있는 경우 대체 공휴일을 지정하자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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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날 내로 이 법안이 처리 될 경우에 빠르면 8월 광복절부터 대체 공휴일이 생기며 올해에 추가 적으로 적용되는 공휴일은 4일이 됩니다. 없었던 4일의 휴일이 생기고 3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 연휴가 4번이나 되는 것입니다.

 

2021년 대체 휴일 정리

• 8월 15일 (일) 광복절 → 대체 공휴일 : 8월 13일(금)
• 10월 3일 (일) 개천절 → 대체 공휴일 : 10월 1일(금)
• 10월 9일 (일) 한글날 → 대체 공휴일 : 10월 8일(금)
• 12월 25일 (토) 크리스마스 → 대체 공휴일 : 12월 24일(금)

 

새롭게 생기는 휴일로 인하여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임시 공휴일 경제 효과는 4조 2천억원에 달한다고 하였습니다. 연속된 휴일과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관광, 취미 산업등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을때 공휴일이 더 생겨난다면 경제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